제일 싼 5G폰 꺼낸 '샤오미' "2년간 무상수리"

이지효 기자

입력 2020-07-13 17:31  



가성비의 원조로 불리는 샤오미가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5G`를 17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외 브랜드에서 국내에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샤오미가 처음이다.

샤오미는 13일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열고 `미10라이트 5G`를 공개했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17일이다.

`미10라이트 5G`는 6.57인치 디스플레이와 4,160mAh 배터리,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및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국내에서는 6GB 램, 저장용량 128GB의 코스믹 그레이 색상의 1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국내에서 출시된 5G 스마트폰 강운데 가장 저렴한 45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샤오미는 앞으로 모든 국내 출시 스마트폰에 대해 2년 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센터와 관련한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16일까지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미코리아몰,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등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은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만mAh, 미밴드 4, 미 스마트 체중계 2 등을 3종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는 "샤오미가 한국 내 이동통신사와 독점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샤오미에도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5G 대중화의 해를 맞아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5G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신제품 `미 에어닷S`,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프로`, `미 스마트 홈캠 360° 1080p` 등 제품도 선보인다.

무선이어폰인 `미 에어닷S`는 2만1,900원으로 블루투스 5.0 기술로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고 샤오미는 소개했다. `미 스마트 홈캠`은 1,080p의 높은 선명도로 360도로 회전하며 영상을 녹화하고 양방향 통화와 움직임 탐지를 통한 즉각적인 알림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3만9,900원이다.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프로`는 `미 홈`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선풍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음성AI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호환되는 제품이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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