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혼조…나스닥 4일만에 하락 전환
바이오엔 테크, 코로나 백신 2종 우선 심사 진행
캘리포니아, 코로나 19로 ‘실내 집객시설 재봉쇄’
폼페이오 “中, 중국 남단 어획 활동 불법”
모건스탠리 “애플, 목표주가 419달러로 상향”
펩시코↑, 2Q 실적 예상 상회…EPS 1.32달러
제프리 “모더나, 투자의견 상향조정”
아날로그디바이스↓, 210억 달러에 반도체 생산업체 인수
테슬라↓, 1,500달러 하회
WTI↓, OPEC+회의 주시…생산량 증대 예상
美 국채수익률 혼조…백신 개발 기대에 10년물 하락
금값↑, 코로나 19 확산 우려
[3대지수]
오늘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들어 약세로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지만 장 종료 한 시간 전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고 캘리포니아주에서 재봉쇄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혼조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0.04% 상승한 26,085포인트에 나스닥은 2.13% 낙폭 키우며 1만 390포인트 그리고 S&P500은 0.94% 내린 3천 155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일중 흐름]
먼저 장 중반까지 호재로 작용했던 소식을 살펴보면 이번 주부터 발표하는 2분기 실적을 앞두고 펩시코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좋은 시작을 알렸고요. 투자은행 잇따라 투자의견 상향 조정 여러 투자은행에서 애플이나 모더나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 자가 가장 큰 호재는 백신 소식이었는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2가지가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서 나스닥이 장중 한때 1만1천 포인트를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부에 들어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실내집객시설을 재봉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중국 남해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획 활동이 불법이라고 말해 미-중간 긴장감을 고조시켜 3대 지수 모두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섹터]
섹터별로 살펴보면 헬스 업종과 제조업종이 상승을 보인가운데 그동안 오름폭을 키워왔던 기술업종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요. 이어 커뮤니케이션즈온와 소비재업종도 부진했습니다.
[FAANG]
대표적인 기술주 팡주 일제히 하락을 보였습니다. 전일장 급등했던 넷플릭스 4% 넘게 하락했고 아마존도 3%대 하락을 보였습니다.
[애플]
반면 애플은 호재성 소식에 낙폭을 줄였는데요. 모건스탠리에서 아이폰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웹부시도 내년까지 애플의 시총이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호재성 소식에 장중 신고가를 보였지만 시장 하락에 0.46% 내린 38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업종]
반도체 업종도 부진했습니다. AMD는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4%대 낙폭을 키웠고 엔비디아도 4%대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1.72% 하락했습니다.
[펩시코]
이어서 실적을 발표한 펩시코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사태에도 2분기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순이익 1.32달러로 시장 예상을 10센트 웃돌았고, 매출도 9억5천만 달러 웃돌았습니다. 대규모 자사주매입 계획도 발표해 오늘장 낙폭 속에서 0.33% 강보합에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
이어서 오늘장 백신으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바이오엔테크입니다. 2개 백신이 FDA에서 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바이오엔테크는 10% 넘게 상승했고 화이자도 4%대 상승마감했습니다.
[모더나]
모더나도 코로나 19 백신이 수년 동안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제프리 사에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14.65% 올랐습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한편 반도체 기업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반도체 생산업체 ‘맥심 인테그레이티드 프로덕트’를 210억 달러에 100% 주식으로 인수한다는 소식에 5% 하락했습니다. 반면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8%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장에도 장중 1,7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에 올랐는데요. 후반부 시장 하방 압력에 1,500달러 아래로 내렸습니다. 1,497달러 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국제유가]
이어서 상품시장 살펴보겠습니다. 이라크와 나이지리아에서 OPEC+에서 합의했던 감산량을 모두 이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라크·나이지리아, 감산량 100% 이행 약속 이번 주 열리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부택사스원유 2.49% 하락한 39달러 54센트 브렌트유는 2.38% 내린 42달러 22센트에 거래됐습니다.
[국채수익률]
국채수익률은 혼조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19 백신소식이 채권수익률을 올리는 재료로 작용했지만 신규확진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는 점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bp 내린 0.62%에2년물은 0.2bp 올라 0.16%에 거래됐습니다.
[금값]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금에 대한 수요를 올렸다는 분석입니다. 월요일장 금 가격은 0.7% 올라 1,814달러 10센트에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엔 테크, 코로나 백신 2종 우선 심사 진행
캘리포니아, 코로나 19로 ‘실내 집객시설 재봉쇄’
폼페이오 “中, 중국 남단 어획 활동 불법”
모건스탠리 “애플, 목표주가 419달러로 상향”
펩시코↑, 2Q 실적 예상 상회…EPS 1.32달러
제프리 “모더나, 투자의견 상향조정”
아날로그디바이스↓, 210억 달러에 반도체 생산업체 인수
테슬라↓, 1,500달러 하회
WTI↓, OPEC+회의 주시…생산량 증대 예상
美 국채수익률 혼조…백신 개발 기대에 10년물 하락
금값↑, 코로나 19 확산 우려
[3대지수]
오늘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들어 약세로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지만 장 종료 한 시간 전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고 캘리포니아주에서 재봉쇄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혼조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0.04% 상승한 26,085포인트에 나스닥은 2.13% 낙폭 키우며 1만 390포인트 그리고 S&P500은 0.94% 내린 3천 155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일중 흐름]
먼저 장 중반까지 호재로 작용했던 소식을 살펴보면 이번 주부터 발표하는 2분기 실적을 앞두고 펩시코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좋은 시작을 알렸고요. 투자은행 잇따라 투자의견 상향 조정 여러 투자은행에서 애플이나 모더나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 자가 가장 큰 호재는 백신 소식이었는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2가지가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서 나스닥이 장중 한때 1만1천 포인트를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부에 들어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실내집객시설을 재봉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중국 남해에서 일어나고 있는 어획 활동이 불법이라고 말해 미-중간 긴장감을 고조시켜 3대 지수 모두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섹터]
섹터별로 살펴보면 헬스 업종과 제조업종이 상승을 보인가운데 그동안 오름폭을 키워왔던 기술업종이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요. 이어 커뮤니케이션즈온와 소비재업종도 부진했습니다.
[FAANG]
대표적인 기술주 팡주 일제히 하락을 보였습니다. 전일장 급등했던 넷플릭스 4% 넘게 하락했고 아마존도 3%대 하락을 보였습니다.
[애플]
반면 애플은 호재성 소식에 낙폭을 줄였는데요. 모건스탠리에서 아이폰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고 웹부시도 내년까지 애플의 시총이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등 호재성 소식에 장중 신고가를 보였지만 시장 하락에 0.46% 내린 38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업종]
반도체 업종도 부진했습니다. AMD는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4%대 낙폭을 키웠고 엔비디아도 4%대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1.72% 하락했습니다.
[펩시코]
이어서 실적을 발표한 펩시코도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 사태에도 2분기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순이익 1.32달러로 시장 예상을 10센트 웃돌았고, 매출도 9억5천만 달러 웃돌았습니다. 대규모 자사주매입 계획도 발표해 오늘장 낙폭 속에서 0.33% 강보합에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
이어서 오늘장 백신으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바이오엔테크입니다. 2개 백신이 FDA에서 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바이오엔테크는 10% 넘게 상승했고 화이자도 4%대 상승마감했습니다.
[모더나]
모더나도 코로나 19 백신이 수년 동안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제프리 사에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14.65% 올랐습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한편 반도체 기업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반도체 생산업체 ‘맥심 인테그레이티드 프로덕트’를 210억 달러에 100% 주식으로 인수한다는 소식에 5% 하락했습니다. 반면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8%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장에도 장중 1,7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에 올랐는데요. 후반부 시장 하방 압력에 1,500달러 아래로 내렸습니다. 1,497달러 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국제유가]
이어서 상품시장 살펴보겠습니다. 이라크와 나이지리아에서 OPEC+에서 합의했던 감산량을 모두 이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라크·나이지리아, 감산량 100% 이행 약속 이번 주 열리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유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부택사스원유 2.49% 하락한 39달러 54센트 브렌트유는 2.38% 내린 42달러 22센트에 거래됐습니다.
[국채수익률]
국채수익률은 혼조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19 백신소식이 채권수익률을 올리는 재료로 작용했지만 신규확진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는 점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bp 내린 0.62%에2년물은 0.2bp 올라 0.16%에 거래됐습니다.
[금값]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금에 대한 수요를 올렸다는 분석입니다. 월요일장 금 가격은 0.7% 올라 1,814달러 10센트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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