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비껴간 '천안'...'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주목

입력 2020-07-16 09:00  


코로나19여파에도 지난 10일 공개된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이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17부동산대책 등 각종 부동산 규제를 피한 충남 천안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3일간 7만여명이 접속했고,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실물 견본주택 관람 역시 조기에 예약 정원이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겁다"라고 말했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재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시간당 50팀씩(최대 150명) 관람에 제한을 두고 있다.

전화문의도 하루 평균 400건 이상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분양가와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에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부동산규제를 벗어난 충남 천안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동남권 신흥 주거벨트 중심에 자리해 있고, 3.3㎡당 953만원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특히, 계약과 동시에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 내 철저한 방역을 시행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한 것도 호평 됐다. 사전 예약자만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며, 입장 시 전신 소독(에어샤워)과 발열체크가 진행된다. 상담사와 홈큐레이터 등은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안내하고 있다.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용 59㎡은 중대형 같은 평면 설계와 2억원대 초반의 합리적 공급가로 신혼부부 및 20~30대 젊은 실수요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84㎡는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 설계가 적용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알파룸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드레스룸이 마련돼 내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안 동남권 신흥 주거타운 중심입지에 조성되는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2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합리적인 3.3㎡당 평균 953만원대로 공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로 진행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6.17대책 비규제 단지로 청약 및 대출조건이 자유로운 것도 눈길을 끈다. 비규제지역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예치금 조건만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당 청약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고 계약금 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2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3일(목), 2순위 24일(금)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1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15-6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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