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병 한정 판매"…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0년산' 출시

`일품진로`가 20년산 제품을 8천병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20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0년산`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18년과 2019년에 일품진로 18년산과 19년산을 한정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들은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일품진로 20년산은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품진로 20년산은 소주 시장의 품질향상을 위해 하이트진로의 양조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풍미가 가장 좋은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0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일품진로 20년산은 판매되는 8천 병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했으며 이에 걸맞는 패키지 구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20년 이상 숙성한 원액만으로 제품을 완성한 만큼 매년 생산량 조절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한 슈퍼 프리미엄 소주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술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