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주간아이돌`에서 화제의 `마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15일 MBC every1과 MBC M에서 동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유쾌한 입담은 물론, 센스 있는 리액션과 밝은 에너지로 폭풍 예능감을 발산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선택을 한 소녀가 유혹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내용을 담은 신곡 `Apple`의 `마녀 퍼포먼스`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섯 멤버는 일렬로 서서 팔을 나뭇가지처럼 만들고, 손에 사과를 올린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사과나무 춤`부터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 가는 `캣워크 춤`에 이르기까지 우아한 춤 선이 돋보이는 다양한 동작을 보여 주며 고혹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선보인 퍼포먼스임에도 유혹에 빠져 황홀감을 느끼는 모습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내는 등 `청량 마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여자친구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게임에 적극 참여하는가 하면, 서로를 향해 애정이 가득한 `찬양 시`를 읊으며 6인 6색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1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Apple`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