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커스터디, 신민철 대표이사 선임…"가상자산 수탁서비스 표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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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6 14:04  

빗썸커스터디, 신민철 대표이사 선임…"가상자산 수탁서비스 표준 되겠다"


빗썸커스터디(법인명 볼트러스트)가 신임 대표이사에 신민철 빗썸 신사업실장을 선임했다.
신 대표는 2018년 빗썸코리아에 입사해 해외사업과 신사업 업무를 총괄했다.
금융사 등 다양한 국내외 업체와 전략적 제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빗썸커스터디는 이달 국내 B2B(기업간 거래)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 출범한다.
지난해 빗썸코리아의 사내 벤처로 설립됐으며 빗썸코리아, 펜타시큐리티, 핵슬란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빗썸커스터디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통제된 절차를 통해 전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서비스로 비접속식 터널링 기반 프로토콜 통신과 암호화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KMS), 멀티시그(Multi-signature) 기술 적용, 다중인증체계지원(Grade A~D단계), 고객신원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적용 등 금융권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거래소, 벤처캐피털(VC), 프로젝트 재단, 스타트업과 대기업, 개인까지 가상자산을 보유한 모든 사용자다.
빗썸커스터디는 기업별, 금액별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여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크립토 파이낸스, 장외거래(OTC), 스테이킹(Staking), 스마트 에스크로 등 기존 금융권의 수탁 서비스와 가상 자산의 특징을 고려한 융합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블록체인 산업의 투자 건전성을 높이고자 프로젝트 재단들을 대상으로 기술 검토 보고서, 제3자 수탁을 보증하는 수탁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술 안전성의 필수조건 점검, 최초 토큰 세일과 유통과정에서의 준법성과 투명성을 검증하는 투자자 보호 절차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거래소의 상장 심사 프로세스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빗썸 측은 "향후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에 따른 저변 확대로 안전하고 투명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가상자산을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디파이(De-FI)의 급격한 성장세, 부동산·금 등의 실물자산의 토큰화를 통한 디지털 자산화, 중앙은행의 CBDC 발행 검토 등 시장의 변화가 커스터디 시장의 수요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민철 신임 대표는 "빗썸커스터디는 특금법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요구 사항에 따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및 AML 규정을 준수하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가상자산 수탁서비스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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