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횟집’ 한상혁(빅스 혁) 종영 소감 “모든 분들의 일상에 재미와 활력이 되었기를”

입력 2020-07-17 09:19  




‘가두리횟집’ 한상혁(빅스 혁)이 감사한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상혁은 속 시원한 연애 멘토링으로 소문난 횟집 사장과 정체불명 옆집 남자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던 드라마 ‘가두리횟집’에서 변태로 오인받는 수상한 옆집 남자 차우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한상혁은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여장부터 형형색색의 트레이닝복 패션까지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흡입력을 높였다.

한상혁은 “드라마 ‘가두리횟집’과 차우빈을 사랑해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많이 부족한 저를 챙겨주시고, 도와주셨던 모든 동료 배우분들과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잊지 못할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좋지 않은 상황으로 힘들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일상에 재미와 활력이 되었다면, 그리고 좋은 작품으로 기억된다면 만족스럽고 뿌듯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가두리횟집’의 옆집 변태남이 아닌 영앤리치 톨앤핸섬 차우빈 역의 한상혁이었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가두리횟집’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상혁은 지난 2016년 영화 ‘잡아야 산다’로 스크린 데뷔한 이후 영화 `해피투게더’부터 드라마 `로맨스 특별법`과 `위대한 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와 연극 `잃어버린 마을 : 동혁이네 포차`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한상혁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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