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비 '싹쓰리', 화제성·음원도 싹쓸이

입력 2020-07-19 11:58  

싹쓰리 (사진=MBC TV `놀면 뭐하니?` 제공)
이효리, 비, 유재석이 뭉친 혼성그룹 `싹쓰리`의 음원 파워는 예상대로였다.
1990년대 감성 물씬 풍기는 싹쓰리의 데뷔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차트를 `싹쓸이`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는 멜론 차트에서 발매 이후 순위가 빠르게 상승해 1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3위에 올랐다.
역시 24시간 기준으로 집계하는 플로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지니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발매 당일 1위에 오른 뒤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싹쓰리 (사진=MBC TV `놀면 뭐하니?` 제공)
싹쓰리가 듀스의 히트곡 `여름 안에서`를 커버한 음원도 지난 11일 발매 이후 각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멜론에서는 `다시 여기 바닷가`가 3위, `여름 안에서`가 5위에 오르는 등 싹쓰리가 발매한 음원이 나란히 최상위권에 포진한 모습이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1990년대 댄스곡을 연상케 하는 멜로디와 청량한 편곡이 어우러진 이른바 `뉴트로`(새로운 복고) 곡으로,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작곡했다. 이효리가 쓴 노랫말은 돌아갈 수 없지만 아름다웠던 1990∼2000년대를 추억한다.
싹쓰리는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혼성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MBC TV `쇼! 음악 중심`에서 정식 데뷔한다.
`가요계 레전드` 이효리와 비가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 혼성그룹을 꾸린다는 점에서 높은 파급력이 일찍부터 예상됐다.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음악에 대한 대중의 향수와도 맞아떨어졌고 방송을 통해 결성 준비 과정을 보여주며 화제성을 유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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