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장승조, 명불허전 눈빛천재 ‘시청자는 홀릭中’

입력 2020-07-21 08:35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눈빛천재 장승조에게 시청자는 홀릭 중이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는 오지혁(장승조 분)의 심층 서사가 풀렸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살해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로 아픈 기억을 안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마저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모든 가족을 잃었던 것. 럭셔리 형사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 그의 반전 과거가 시청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지혁의 과거 서사에 공감을 일으킨 건 단연 장승조의 눈빛이었다. 자신에게 두려운 건 "범인을 못 잡는 것뿐"이라고 말하던 그의 눈빛에 드리운 슬픔과 씁쓸함은 오지혁이 지닌 과거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 것. 특히, 과거 살해 현장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집에서 홀로 창밖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남아 있는지 드러내며 공감을 더했다.

장승조의 눈빛에는 과거 서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전개 역시 담겨있었다. 수사 중 보이는 단단한 눈빛에 범인을 잡겠다는 결의와 예리한 직감이 공존해 전개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아냈다. 이는 그가 5년전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사촌 형 오종태(오정세 분)와의 대화에서도 빛났다. "형이 죽였어?"형을 의심하고 있다는 경고를 직설적으로 전하며 보인 흔들림 없는 눈빛은 형사 오지혁에 대한 신뢰를 키우며 흥미로운 전개에 기대감을 키웠다.

이처럼 장승조는 눈빛 열연으로 그의 눈빛에 빠져들게 하는 `장승조 홀릭`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의 반응 역시 연일 뜨겁다. "장승조 정말 빠져드는 눈빛 슬픔이 느껴진다", "고독함과 능청스러움이 눈빛에 다 담겼다", "오지혁 어린 시절 충격이 아직까지 남은듯 눈빛까지 아프다", "눈빛으로 범인 검거 가능"이라는 등 장승조에 대한 열띤 호응과 호평을 남겼다.

한편, 눈빛천재 장승조의 섬세한 눈빛으로 몰입도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 `모범형사`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JTBC를 통해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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