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긴급사태 이후 최다

입력 2020-07-22 21:03   수정 2020-07-22 21:04


일본에서 22일 67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7천86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외출 자제와 휴업 요청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가 선언됐던 4월 11일 720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많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도쿄도(東京都)에선 23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1만54명으로 늘었다.
오사카(大阪)부 12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8명, 사이타마(埼玉)현 52명, 지바(千葉)현 40명 등 30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서 이날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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