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배송인력 1만명 돌파…"이제는 쿠팡맨 아닌 쿠친"

입력 2020-07-23 10:55  

쿠팡의 배송직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말 기준 5,000여 명에서 7개월이 지난 현재, 2배로 배송 직원이 늘었다.
쿠팡은 2014년 쿠팡 배송직원 50명을 고용해 국내 최초로 로켓배송(익일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팡이 직고용한 배송인력 수는 2014년 50명에서 2020년 현재 1만명을 넘어 200배 증가했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전날 1만번째 배송 직원인 김단아(여성)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사원증을 전달했다. 쿠팡 배송직원 중 여성은 150여명이다.
쿠팡은 앞으로 배송 인력의 이름을 `쿠팡맨`에서 `쿠팡친구`(쿠친)로 바꿔 운영하기로 했다.
고명주 인사부문 대표는 "쿠팡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물량이 늘었지만 쿠팡은 주5일·52시간제, 연 15일 연차 등 지입제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화물운송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이 달부터 배송인력의 건강을 위해 자율적으로 실시해오던 휴게시간을 4시간 정도 일하면, 1시간 의무적으로 쉬게 하는 `휴게시간 의무`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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