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국민들 민주노총에 실망…시대변화 부응해야“

입력 2020-07-24 14:30   수정 2020-07-24 14:46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의 잠정합의안이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민노총이 잠정합의안을 부결해 매우 안타깝다"며 "어렵게 시작한 노사정 대화가 열매를 맺지 못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례 없는 위기 국면에선 각 주체들의 양보와 배려의 미덕이 더욱 요구되는데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했고 국민에 실망을 드려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 민주노총이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총리 "민주노총 노사정 잠정합의안 부결 유감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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