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중에 `딱 걸렸다`…BJ 치마 속 촬영한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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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25 13:21   수정 2020-07-25 16:32

생중계 중에 `딱 걸렸다`…BJ 치마 속 촬영한 20대 체포


생중계 중이던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하려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24일 성폭력처벌법 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정오께 시흥시 한 PC방에서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는 김옥분 씨의 치마 아래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대고 몰래 찍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PC방에서 청소하는 모습 등을 생중계하던 김씨의 방송용 카메라에 잡히면서 발각됐다.
당시 김씨는 순식간에 슬쩍 지나가며 카메라를 밀어 넣은 A씨의 행동을 눈치 채지 못했으나 방송을 시청하던 누리꾼들이 "방금 몰카를 찍은 것 같다"고 일러줬다. 김씨는 곧바로 PC방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같은 날 오후 BJ 김옥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 채널을 통해 "위로와 몰카범에 대한 욕이 더 많지만 주작(조작)이라는 말과 내 복장 탓을 하는 글도 있더라"며 "100% 조작이 아니다. 조작이면 무고죄를 받을 것이고 아이디 삭제는 물론, 방송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복장 지적에 대해서는 "`술집 여자` `복장 때문에 당연히 찍을 수밖에 없다` 등 오히려 피해자 탓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그런 말 하시는 분들은 오늘 몰카범이나 키보드 워리어나 다름없는 똑같은 범죄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피해자인데 오히려 욕 먹는 것이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며 "다 신고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한편 경찰은 불법 촬영에 사용된 A씨 휴대전화를 분석해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BJ 김옥분 불법촬영 피해 (사진=아프리카TV)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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