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416번 확진자 발생‥99일 만의 국내 감염 사례

입력 2020-07-25 18:02   수정 2020-07-25 18:59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 주재로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응우옌 탄 롱 보건부 장관 대행이 국내에서 416번째 코로나19 사례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푹 총리는 관련 부처와 당국에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하며 "특히 주요 도시에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에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빠른 상황 대응을 강조했다.
보건부는 지난 24일 3차례와 25일 1차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보고 받고 57세의 베트남 남성을 양성으로 최종 판정했다.
이 환자는 다낭 거주민으로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전형적인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확인되지 않은 경로로 외부에서 다낭으로 유입된 것으로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국립 위생역학연구소(the National Institute of Hygiene and Epidemiology)는 416번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는 1,07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 중 밀접 접촉자 288명은 25일 오후 2시(현지시간)현재 격리 중이다.
보건부 직원들은 격리시설에서 검사와 또 다른 접촉자를 찾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다낭에 전문가와 장비를 보내 구제역 방역을 돕고, 관련 부처와 관계기관에 파견해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통제와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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