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X김민재, 간질간질 연애 세포 깨우는 ‘2차 티저’

입력 2020-08-03 10:55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김민재의 썸 타는 순간이 담긴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클래식 느낌 가득한 티저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릴 감성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SBS 상반기 흥행작의 주역들 박은빈, 김민재의 조합, 기대 이상의 케미가 주목받으며 단숨에 관심작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8월 3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되며,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썸을 타는 듯한 박은빈(채송아 역)과 김민재(박준영 역)의 로맨스 분위기가 가득 담겨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걸려 온 전화에 가슴이 두근대고, 무슨 말을 할지 몰라 떨려 또 두근대는, 그리고 전화를 끊은 뒤에도 좋아서 미소를 머금게 되는 모습들이 보는 이들 마저 설레게 만든다.

돌담길을 나란히 걷는 박은빈과 김민재의 모습은 간질간질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로의 손등이 살짝 스치고,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어색하게 웃는 모습들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대화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이들이 만들어내는 묘한 분위기가 극중 송아와 준영이 들려줄 이야기를 향한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특별하고 화려한 장치 없이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차 티저는 박은빈, 김민재의 설레는 썸 케미로 시청자들의 감성과 공감을 자극했다. 티저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연애하고 싶다”, “이런 분위기의 드라마를 기다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감성이 고픈 요즘, 마음을 울리는 강력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감성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8월 31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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