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 기업, 지금까지 83%가 호실적 발표
MS “9월 15일 전까지 틱톡 인수 마무리”...사상 최고가 경신
애플, 미-중 갈등에도 호실적에 사상 최고가 경신
구글, 보안전문업체 ADT와 업무협약 체결
ADT, 구글과 협약·4억5천만 달러 투자 유치...56% 상승
번스타인 “5G 강세…퀄컴, 투자의견 상향 조정”
니콜라, 화요일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에 급등
니오 모회사, 전기자동차 부문 3억 달러 추가 유치
니오, 7월 차량배송 전년 대비 3배 증가
일라이 릴리,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임상3상 돌입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생산량 대부분 연내 소진 전망
WTI↑, 경제지표 호전에 원유 수요 증가 기대
금값↓, 금요일 2,000선 돌파 후 보합권 거래
[3대 지수]
8월 첫 월요일, 뉴욕 3대 지수는 코로나 치료제와 양호한 경제지표 그리고 이어진 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대형 IT 종목 상승에 힘입어 1.5% 가까이 올라 10,900포인트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도 1% 가까이 상승해 26,500선을 넘었고요. S&P500은 0.7%대 올라 3,3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약 83%가 호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코로나 치료제 소식까지 더하면서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상승 탄력받아 안정적으로 오르는 강세장 흐름을 보였습니다.
[섹터]
주요 지수는 올랐지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호재성 소식으로 상승분을 키운 기술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큰 상승을 보였던 반면, 부동산과 같은 경기 방어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업종 중에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주요 기업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월요일장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 소프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내달까지 틱톡의 인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혀 5% 넘게 오르면서 216달러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요.
[애플]
애플도 2% 넘게 오르면서 435달러에 종가 형성해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애플의 경우 저가행 맥북을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면서 상승 출발했었는데요.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어, 중국 내 앱 3만 개를 삭제하고 또 중국에서 대규모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아이폰 판매 금지 가능성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조금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FAANG]
넷플릭스도 2%대 넘게 오르면서 좋았는데요. 아마존은 1.6% 넘게 내리면서 부진했고, 페이스북도 하락, 구글도 소폭 내렸지만 보안전문업체 ADT와 업무협약을 맺어 보안을 한층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ADT]
구글의 소식에 ADT는 구글과의 업무협약과 4억 5천만 달러 투자 소식에 장 초반 100% 가까이 급등, 56% 오른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월요일장은 반도체와 친환경 자동차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퀄컴·필라델피아 반도체]
퀄컴은 번스타인에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3% 넘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도 3.0% 넘게 오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가까이 오르는 2,177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이어서 친환경 자동차도 살펴보겠습니다. 니콜라는 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월요일장 무려 21% 넘게 급등했고요. 니오는 7월 차랑배송이 전년 대비 3배가 증가한 데다 3억 달러 추가 투자유치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14% 가까이 올랐습니다. 테슬라 역시 업종 상승에 힘입어 3.8%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관련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일라이 릴리]
먼저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일라이 릴리가 임상3상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라이릴리는 1.7% 상승 마감했고요.
[길리어드]
길리어드 사이언스도 코로나 19가 여전히 확산함에 따라 연내 렘데시비르 생산량 대부분을 연내에 소진할 것이라고 전해 3%대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 2% 오른 44.38달러에, 서부택사스원유는 1.84% 오른 41.0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값]
금 가격은 지난주 장중 2천 선을 돌파 한 후 월요일장은 보합권에 머무는 흐름이었습니다. 0.1% 내린 1,984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0.27% 오른 93.6포인트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S&P500 기업, 지금까지 83%가 호실적 발표
MS “9월 15일 전까지 틱톡 인수 마무리”...사상 최고가 경신
애플, 미-중 갈등에도 호실적에 사상 최고가 경신
구글, 보안전문업체 ADT와 업무협약 체결
ADT, 구글과 협약·4억5천만 달러 투자 유치...56% 상승
번스타인 “5G 강세…퀄컴, 투자의견 상향 조정”
니콜라, 화요일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에 급등
니오 모회사, 전기자동차 부문 3억 달러 추가 유치
니오, 7월 차량배송 전년 대비 3배 증가
일라이 릴리,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 임상3상 돌입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생산량 대부분 연내 소진 전망
WTI↑, 경제지표 호전에 원유 수요 증가 기대
금값↓, 금요일 2,000선 돌파 후 보합권 거래
[3대 지수]
8월 첫 월요일, 뉴욕 3대 지수는 코로나 치료제와 양호한 경제지표 그리고 이어진 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대형 IT 종목 상승에 힘입어 1.5% 가까이 올라 10,900포인트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도 1% 가까이 상승해 26,500선을 넘었고요. S&P500은 0.7%대 올라 3,3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약 83%가 호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코로나 치료제 소식까지 더하면서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상승 탄력받아 안정적으로 오르는 강세장 흐름을 보였습니다.
[섹터]
주요 지수는 올랐지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호재성 소식으로 상승분을 키운 기술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큰 상승을 보였던 반면, 부동산과 같은 경기 방어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업종 중에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주요 기업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월요일장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 소프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내달까지 틱톡의 인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혀 5% 넘게 오르면서 216달러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요.
[애플]
애플도 2% 넘게 오르면서 435달러에 종가 형성해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애플의 경우 저가행 맥북을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면서 상승 출발했었는데요.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어, 중국 내 앱 3만 개를 삭제하고 또 중국에서 대규모 소송을 제기하는 등 아이폰 판매 금지 가능성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조금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FAANG]
넷플릭스도 2%대 넘게 오르면서 좋았는데요. 아마존은 1.6% 넘게 내리면서 부진했고, 페이스북도 하락, 구글도 소폭 내렸지만 보안전문업체 ADT와 업무협약을 맺어 보안을 한층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ADT]
구글의 소식에 ADT는 구글과의 업무협약과 4억 5천만 달러 투자 소식에 장 초반 100% 가까이 급등, 56% 오른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월요일장은 반도체와 친환경 자동차도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퀄컴·필라델피아 반도체]
퀄컴은 번스타인에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3% 넘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도 3.0% 넘게 오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 가까이 오르는 2,177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이어서 친환경 자동차도 살펴보겠습니다. 니콜라는 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월요일장 무려 21% 넘게 급등했고요. 니오는 7월 차랑배송이 전년 대비 3배가 증가한 데다 3억 달러 추가 투자유치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14% 가까이 올랐습니다. 테슬라 역시 업종 상승에 힘입어 3.8% 상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관련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일라이 릴리]
먼저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일라이 릴리가 임상3상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라이릴리는 1.7% 상승 마감했고요.
[길리어드]
길리어드 사이언스도 코로나 19가 여전히 확산함에 따라 연내 렘데시비르 생산량 대부분을 연내에 소진할 것이라고 전해 3%대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 2% 오른 44.38달러에, 서부택사스원유는 1.84% 오른 41.0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금값]
금 가격은 지난주 장중 2천 선을 돌파 한 후 월요일장은 보합권에 머무는 흐름이었습니다. 0.1% 내린 1,984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는 0.27% 오른 93.6포인트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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