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점포기제 도입…"이번 1학기 '재난 학기' 선포한다"

입력 2020-08-05 21:21  


연세대가 2020학년도 1학기를 `재난 학기`로 규정하고 학점포기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교육권이 침해됐다는 학생들의 주장에 따른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5일 연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3일 총학생회와 진행한 제2차 `코로나19 학사제도 특별협의체`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를 수강한 학생들은 해당 학기에 수강한 강의 중 한 과목에 한해 학점 포기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포기한 학점은 누적 평점 및 석차 계산에서 제외된다.

2학기에는 최대 21학점까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

총학생회 측은 다가오는 여름계절학기와 2학기도 재난 학기로 선포할지에 대해서 학교 측과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