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경제> "경기민감주 중 `건설주`에 주목하라"...바이오·2차전지, 조정 국면 후 투자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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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07 14:03  

<주식경제> "경기민감주 중 `건설주`에 주목하라"...바이오·2차전지, 조정 국면 후 투자 전략은?



● 방송 : 한국경제TV <주식경제> (월~금 10:50~11:40)
● 진행 : 이종우 앵커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7월 28일 이후 애플의 주가가 7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상승률로 따지면 22%고, 7일동안 늘어난 시가총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500조 원에 해당합니다.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하게 되면, 코스피의 1/3에 해당하고 종목으로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그리고 현대차를 모두 모은 것과 동일한 액수입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한국 주식 상승세 두드러지는 이유는?
= 한국시장은 `동조화`라는 강력한 특징이 있다. 지금은 미국의 나스닥 중심으로 따라가려는 경향을 강하게 갖고 있다. 사실, 따라갈만한 대상이냐는 의문도 있지만 한국인들이 전세계 정보를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부동산에 돈을 막아놓으니 개인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 들었다.
Q. 2,300선 뚫은 코스피, 추가 상승 전망은?
= 달러화 약세와 관련된 현상이다. 유럽 같은 경우엔 오히려 하락했다. 달러화 약세에 대한 확신을 가지면서 주가가 치고 올라오는 모습이 미국과 한국에서 나타났다. 추가적인 상승 여부는 미국의 대형주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주식을 볼 때 두 가지 기준을 통해 봐야 한다.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이다. 지금은 밸류에이션으로 보면 굉장히 비싼 상황이지만, 아직 올라갈 이유가 충분한 모멘텀이 있기 때문에...
= 미국 대형 종목들이 2분기 실적뿐만 아니라 (실적이) 좋게 나올 것이다. 모멘텀 때문인데, 모멘텀이 하락될 경우, 밸류에이션이 비싼 상황에서 모멘텀이 꺾이게 되면 주가가 굉장히 많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투자자들은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면 그 칼날을 잡을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이고 장기투자를 결심하면 안 된다.
Q. 코스피 이끄는 바이오·2차전지...주가 적정성은?
= 실적보다는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확장될 것으로 보이고, 최근 자동차 시장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역시 확실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성장성을 갖고 있는 기업이 비싼 값에 거래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당연한 현상이긴 하지만, 한번 조정을 겪고 나면 옥석가리기가 예상된다.
Q. 증권·철강주 등의 상승...어떻게 봐야 할까?
= 일각에선 우려한다. 기존에 언택트나 기술주 중심으로 흘러왔기 때문에...백신이 개발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게 되면 경기민감주 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갈 것인데, 주식시장에선 그렇게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소수의 종목 중심으로 뾰족한 탑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으로 전체의 성을 쌓아가기엔 어려울 것이다. 경기민감주로의 순환과정에서 우리가 뜻하지 않게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Q. 주목해야 할 업종과 투자 전략?
= 경기민감주에 계속 관심갖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건설주를 주목하면 좋겠다. 미국에선 고용을 개선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
Q. 애플, `시총 2조 달러` 눈앞...대장주 지속될까?
= 결국 모멘텀이다. 애플이 위치가 너무 환상적이다. 올라가는 기업들을 보면 사람들이 요즘 PDR이란 말을 하는데, 주가에 대한 꿈을 얼마나 키울 수 있냐는 것이다. 과거에 가치주가 올라간 경험이 있는데 지금 반토막났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결국 모멘텀인데, 소비자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는 지속적이다. B2C(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기업들 대부분이 소프트웨어이다. 앞으로 뭘 만들지 잠재성이 무궁무진하다. 가령, 테슬라는 전기차 회사로만 보면 안되는 것이, 자율주행·교통 등의 정보를 끊임없이 수집함으로써 파생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Q. 기술주 한계 가능성에 대해?
= 기업의 적정 주가 밸류에이션을 물가로 본다고 가정했을 때, 물건을 갖고 꿈을 키우면 앞으로 얼마나 팔릴 것인가 생각했을 때 물건은 결정적 단점이 다른 제조업자가 베낄 수 있다는 것이다. 경쟁시스템 속에 들어가게 되면 가격은 오르지 못하게 된다. 반면, 소프트웨어는 소비자의 마음 속에 브랜드 이미지가 자리잡는 것이기 때문에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Q. 美 10년물 금리 다시 사상 최저치...향후 전망은?
= 큰 돈들이 주식시장을 이탈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금이나 채권으로 빠져나가는데, 모두 강세인 상황이다. 달러화 약세라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이 자체가 돈값이 떨어지고 중앙은행이 금리를 꽉 붙잡고 있을 것이고 돈값이 더 떨어지도록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금리도 사상 최저치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경제가 안좋아질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금리하락폭이 그렇게 크진 않다. 중앙은행이 절대 금리를 올릴 거 같지 않다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 같다.
Q. 저금리 장기화 불구 실물경기 회복되지 않는 이유?
= 금리를 낮추면 기업들이 투자를 많이 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심리 때문인 것 같다. 결국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정치권과 산업사이의 관계에서 변화가 오지 않겠느냔 생각이 든다.
10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시청안내(IPTV) olleh tv 180번 / Btv 151번 / U+tv 162번
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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