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트남 중앙은행(SBV) - VOV.vn]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지급준비금 금리를 0.5%p 내려 연 0.5%로 조정하는 등 일부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올들어 세번째 다.
7일 중앙은행은 지급준비금과 국고의 예금금리 등 일부 정책금리를 연 0.2~0.5%p 인하해 이번달 1일부터 소급적용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베트남 투자개발 은행(BIDV), 사회정책은행((VBSP), 인민신용기금(People`s Credit Funds) 및 소액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예금금리 역시 0.2%p 인하한 연 0.8%로 조정됐다.
이번에 정책금리를 인하한 이유는 시장의 유동성을 높여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은행은 앞서 지난 5월 13일 재 융자 금리, 할인율 등 일부 정책금리를 0.5%p 인하하며 경기부양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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