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준이 막방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준은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한 현실주의자 정신과 전문의 권민석 역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종영을 맞아 지난 8일 서준은 소속사 SNS를 통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한 의사 가운을 입고 마지막 대본과 함께 한 서준은 따뜻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더불어 귀여운 손하트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서준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환자와 동료에게는 더없이 따뜻한 프로페셔널함으로, 상사에게는 언제나 준비된 자세와 현실적인 직언으로 회사원의 모범을 그려왔다. 또한 따뜻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권민석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감초로 자리잡았다.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완성시켜 온 서준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JTBC ‘언더커버’에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국정원 요원으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할 서준에게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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