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법 후 ‘베네수엘라 전철’ 밟는 홍콩…韓 투자자 홍콩 자산 돈 못 받는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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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0 09:49  

보안법 후 ‘베네수엘라 전철’ 밟는 홍콩…韓 투자자 홍콩 자산 돈 못 받는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벌써 홍콩 보안법이 시행된 지 40일이 됐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더욱 심하게 사람도 기업도 돈도 떠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다 베네수엘라 전철을 밟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도 홍콩 부동산, 금, 채권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한 돈을 제대로 못 받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 아시아를 비롯한 대부분 금융시장이 홍콩 문제를 둘러싼 미중 마찰 재현으로 영향을 받았죠?

    -세계 증시, 미중 마찰 우려로 동반 하락

    -지난 금요일, 중화 혹은 화인경제권 증시 ‘큰 충격’

    -홍콩H지수, ‘10000’ 재붕괴 초읽기 들어가

    -2분기 성장률과 실적 마무리, 정책과 국제정세

    -美 경기 부양책, “주가 얼마나 끌어 올릴지”

    -대선 이전까지 미·중 간 마찰, 최대 악재 부각

    Q. 말씀대로 미중 간 마찰이 재현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세계 증시에 새로운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 대선 이전까지 중국 문제 끌고 갈듯

    -대내 문제로 ‘October Surprise’ 마련 난망

    -코로나 사태 후 홍콩 문제 등 주도권 빼앗겨

    -대선 앞두고 국가 안보 위협 제기 ‘빅 카드’

    -휴스턴 中 영사관 폐지, 중국이 맞대응 희석

    -틱톡에 이어 위챗 사용 금지, 첨단기술 견제

    -캐리람 등 홍콩관련 고위직 자산동결 조치

    Q.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홍콩 보안법이 시행된 지 40일이 됐는데요. 보안법 시행의 발단이 됐던 홍콩 시위대는 지금 어떤 상황이죠?

    -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 시위대 사태 사라져

    -국가 분열·국가정권 전복·테러·외부결탁 금지

    -중국 시진핑 정부, 홍콩 국가 안보처 신설

    -일국양제→일국일제, 홍콩 자유 원칙 봉쇄

    -중국 정부, 보안법 이후 일국양제 유지 강조

    -일국양제를 전제로 했던 모든 경제활동 충격

    -홍콩 관리 자산동결 조치, 같은 이유로 부과

    Q. 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에서 사람과 기업과 돈까지 떠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베네수엘라 경제처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홍콩 경제, 최근 들어 ‘3대 공동화 현상’ 뚜렷

    -외국인 자금, 홍콩을 떠나는 Hexit 현상 심화

    -외국기업, 홍콩서 철수 리쇼어링과 니어쇼어링

    -홍콩 시민, 미국과 영국으로 이민자수 급속 증가

    -3대 공동화 현상, 베네수엘라 전철 밟을 우려

    -작년, 유입대비 유출자금 비율 3배까지 급등

    -싱가포르 비거주자 예금, 홍콩 마찰 후 5배 급증

    Q. 특히 홍콩에서 사람이 너무 빨리 떠나감에 따라 홍콩의 상징인 상업용 부동산이 ‘텅텅 비어간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는데요. 실제 상황은 어떻습니까?

    -3대 공동화 중 ‘사람의 공동화 현상’ 심해

    -코로나 사태 장기화, 외국인 유입 절대 감소

    -보안법 시행 후 이민, 철수 등으로 이탈

    -홍콩의 상징, 대형 상업용 빌딩 공실률 급증

    -6월 말 공실률 10.7%, 홍콩 반환 이후 ‘최고 수준’

    -홍콩 비즈니스 지역 공실률 24% ‘시카고 공포’

    -보안법 시행 이후 상황 감안, 공실률 30% 넘어

    Q. 방금 시카고 공포를 말씀해주셨는데요. 무슨 뜻인지와 먼저 말씀해주신다면?

    -시카고, 자동차 성장속도에 비례 도시 발전

    -노조에 따른 자동차 쇠퇴, 시카고 빈집 확산

    -오랫동안 빈집 방치, 범죄 소굴로 공포 도시

    -이탈리아·프랑스·영국·일본 등 ‘빈집 급증’

    -시카고 공포 예방, 집 한 채 ‘1유로’에 팔아

    -코로나 사태 후 시카고 공포 우려 도시 많아

    Q.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봐도 단기간에 상황이 좋아질 것 같지 않은데요.그렇다면 홍콩 경제는 더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홍콩 경제, ‘중계무역’ 및 ‘금융 중심지’ 대변

    -홍콩 경제, 싱가포르 쇼크가 상징이자 고질병

    -자유로우면 고성장, 자유롭지 못하면 저성장

    -시위대 사태 후 홍콩 경제 마이너스로 추락

    -작년 2분기 -2.8%, 4분기 -3.0%, 올해 1분기 -9.1%

    -올해 2분기 -9.0%, 1974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

    -중국 1분기 -6.8%, 2분기 3.2% 수직 반등 ‘대조적'

    Q. 문제는 우리죠.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홍콩과 관련된 펀드를 비롯한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한 돈을 쉽게 받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요?

    -한국, 홍콩에 대한 수출액 4번째로 큰 국가

    -홍콩 통한 대중국 수출과 금융사 진출도 많아

    -홍콩 통한 자금조달,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아

    -홍콩 H지수 기초 ELS 잔액, 위험 수준 도달

    -국내 투자자, 홍콩 상품에서 돈 제대로 못 받아

    -홍콩 부동산, 금, 채권 관련 상품 환매 연기 속출

    -韓 경제, 달러페그제 포기시 ‘가장 많은 충격’

    -페그제 포기→위안화 하락→원화 하락→외자이탈→주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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