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트로트 가수 장혜리가 색다른 커버 영상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장혜리는 최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MBC `놀면뭐하니?` 대세 신인 그룹 싹쓰리의 대표곡 `다시 여기 바닷가` 베이스 연주 영상을 공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커버한 영상에서 장혜리는 마치 푸른 바다 물결을 연상케 하는 배경과 붉은 베이스를 메고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수준급 연주 실력과 함께 싱그러운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 맞춤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장혜리는 `다시 여기 바닷가` 커버 영상뿐만 아니라 밴드 비밥 활동 시절 `직캠`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스 연주를 하며 노래까지 부르는 장혜리의 영상은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중국 버전 틱톡에서 38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장혜리는 연주,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는 과거 영상이 현재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혜리의 소속사 빅대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혜리가 연주한 베이스 영상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장혜리는 트로트부터 베이스 연주, 댄스 스포츠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한 장혜리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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