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 솔젠트 대표 "신규 스마트공장 10월 완공·해외 공장 논의" [바이오헬스 CEO 핫라인]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8-21 09:27   수정 2020-08-21 09:24

    <앵커> 바이오헬스 CEO 핫라인 시간입니다.

    오늘은 창사 이래 흑자 전환에 성공한 EDGC와 솔젠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유재형 솔젠트 대표 겸 EDGC 부사장이 연결돼 있습니다.

    EDGC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흑자 전환의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유재형 솔젠트 대표 겸 EDGC 부사장>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해외 서비스 샘플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기존 산전진단검사 등 클리닉유전자 서비스 해외매출 증가, 유후(국내 최초 유전자 혈통분석) 등 소비자유전체 매출 증가, 코로나19 PCR 진단키트 및 항체검사 진단키트 판매실적 반영 등이 주된 요인이었습니다.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동일한 연결회계 기준으로 공시됐으며, 3분기부터 EDGC와 EDGC헬스케어의 합병기준으로 실적이 공시될 예정입니다.

    <앵커> EDGC를 얘기하면서 솔젠트 얘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부문의 성장이 괄목할 만 합니다. 실적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유재형 솔젠트 대표 겸 EDGC 부사장> EDGC헬스케어의 매출은 분자진단키트, 항체진단키트, 방역마스크 판매 등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13억원 달성했습니다.

    솔젠트의 경우 상반기 매출 461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순이익 368억원 달성했습니다.

    <앵커> EDGC의 상반기 실적을 보면 다소 예상보다 낮았다는 평가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회사인 EDGC헬스케어와의 합병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유재형 솔젠트 대표 겸 EDGC 부사장>

    EDGC는 Cell free DNA 기반 세계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액체생검 및 산전진단검사, 유후 서비스 등을 하는 첨단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입니다.

    매출보다는 유전체 연구성과 및 휴먼 유전체 분석이 얼마나 늘었는지가 더 중요한 실적입니다.

    EDGC는 창사 이래 지난 7년간 분석한 합계인 10만건보다 올 한해 더 많은 분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담대한 계획하에 움직이고 있으며, 올 해 10만건 이상의 분석을 훌쩍 넘을 것입니다.

    <앵커> 진단키트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된 후 증권가를 중심으로 상반기 실적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 등 성장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EDGC의 하반기 대응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유재형 솔젠트 대표 겸 EDGC 부사장> 산전진단검사, 신생아유전자검사 등의 국내외 서비스 강화, 정부에서 오직 EDGC에게만 허용한 최첨단 고난이도의 유전자 혈통분석 서비스 유후, 액체생검을 통한 조기 암 검진 연구 및 질병의 사전검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 솔젠트와의 더욱 긴밀한 팀웍으로 실적강화와 더불어 글로벌하게 코로나 종식에 더욱 힘을 쏟고자 합니다.

    솔젠트는 국내 긴급사용승인 회사 중에서 유일하게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이로 인해 생산량 확대, 품질유지, 가격 경쟁력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자재관리, 물류동선 최적화에서부터 포장 공정개선, 자동화설비 도입하는 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생산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으며, 현재 본사에 증축중인 신규 스마트생산공장도 10월중에는 완공 예정입니다.

    이러한 원재료와 스마트공장시스템을 바탕으로 주요 대륙, 국가에 현지 생산공장 진출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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