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총리 경제자문 교수 "베트남, 올해 GDP 3.5-4% 성장"

입력 2020-08-24 09:01   수정 2020-08-24 09:33



[사진 : 쭈엉 반 푸옥 교수 사진 - Biz Live]

베트남의 저명한 경제학자 쭈엉 반 푸옥(Truong Van Phuo) 교수는, 23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과의 인터뷰에서 "다낭발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억제할 수 있다면 올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5~4%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 경제 자문 그룹 중 한 명인 푸옥 교수는 "올 상반기 1.81% GDP 성장률은 지난 10년에 비해 매우 낮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다른 나라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률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라고 말하며, "베트남이 지향해야 할 경제 성장의 3대 축은 `공공 투자, 수출, 소비`"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통계청(GSO)은 공공투자와 관련해, 공공투자 증가율 1%당 0.06%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더 얻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푸옥 교수는 "베트남 정부가 공공투자 지출을 늘릴 수 있게 되면 50개 사업 분야와 근로자 소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옥 교수는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 부가가치세율을 낮추는 것이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전례가 없는` 조치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접근법이 현재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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