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빠른 명예퇴직자가 많은 요즘, 많은 직장인들은 직무 능력 향상을 통한 승진 또는 퇴사 이후의 윤택한 삶을 위해서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교육 업계는 이런 자기계발에 목이 마른 직장인들을 위해 특별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고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반 학생들이나 주부들과는 달리 퇴근 이후나 주말 등에만 학습이 가능한 직장인들은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이 특성을 고려해 맞춤 강좌를 선보이고 있는 교육업체나 기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기관이 바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인데, 해당 교육기관에서는 주말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8월 29일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주말 학사학위 취득 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루어지며,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는 점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전공 과정은 경영학인데, 직장인들로써는 경영학 학사학위 취득으로 인해서 경영학과 대학원 진학과 같은 자기 발전이나 회사내 승진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직장인들을 위해 주 1회 수업(토요일)이지만, 주말 학사학위 취득 과정은 우수한 교수진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가인정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마련된 커리큘럼이 책임 있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게다가 총 140학점 중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을 이수한 후 학사학위 취득 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다.
이외에도 입학 신입생들은 중앙대학교 모바일 학생증 및 각종 증명서 발급, 교내 도서관 및 편의시설 이용, 중앙대학교 부설 병원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학교측 관계자는 밝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 학사학위 취득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입생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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