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예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허각이 신곡 미리듣기를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0시 허각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디지털 싱글 `듣고 싶던 말`의 미리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28초 가량의 영상에는 호소력 짙은 허각의 목소리와 함께, `하나 둘 비웠던 네 마음 다 알아서 용기가 안 나 지금이라도 너를 당장이라도 너를 끌어안고 붙잡고 싶어`라는 절절한 가사와 아름다운 악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또 하나의 허각표 명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
앞서 2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추정되는 이미지에는 의문의 남성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허각은 그간 아름다운 영상미와 스토리를 담은 감성 뮤직비디오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바 있어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 또한 기대를 모은다.
허각은 오는 27일 10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던 말`을 발표한다. 허각은 지난 21일부터 첫 이미지 티저, 새 프로필 이미지, 스포일러 라이브, 보이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믿고 듣는 ‘명품 보컬’과 함께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화제를 모으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다.
허각의 신곡 ‘듣고 싶던 말’은 이미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해주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가사에 담아낸 곡으로, 히트 작곡가 이현상, 한경수가 힘을 보탰다. 허각은 아련한 감성과 시원한 분위기를 머금은 이번 신곡 ‘듣고 싶던 말’로 올 여름 리스너들에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으며 강력한 발라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허각의 디지털 싱글 `듣고 싶던 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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