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희망재단, 취약계층 아동에 비말차단용 마스크 5만개 지원

입력 2020-08-28 10:41   수정 2020-08-28 11:15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 비영리공익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전국 66개 아동보육시설에 비말차단용 마스크 5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산간지역 보육시설에 우선적으로 배분됐다.

오렌지라이프는 필터만 교체하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면마스크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언택트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올해 8월까지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용 마스크 1,000개 이상 만들었으며, 이를 필터 5만개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이성태 사무국장(오렌지라이프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최근 지역사회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미처 방역물품을 구비하지 못한 지방 아동복지기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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