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평균물가 목표제' 도입에 달러 약세…1,180원선 '위태'

박해린 기자

입력 2020-08-31 10:19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평균물가목표제를 새로운 통화정책전략으로 삼겠다고 발표한 이후 달러가 약세 기조를 굳히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4.1원(0.35%) 내린 118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0.7원 하락 마감한데 이어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연준은 평균 2%의 물가 상승 달성을 추구한다며, 이보다 낮을 경우 일정 기간 이후 2%를 넘는 물가상승을 허용하는 `평균물가안정 목표제`를 승인했다.
이같은 결정은 고물가를 피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 온 연준의 30년 넘는 관행을 깨뜨리는 조치로, 연준이 상당 기간 동안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미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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