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친구’ 치타, 양동근과 무대 중 돌발행동…장동민도 ‘당황+충격’

입력 2020-09-07 09:30  




`찐한친구`가 예능 황금기를 이끌었던 댄스 신고식을 부활시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는 지난주에 이어 `찐따 페스티벌(찐친 따블)` 2탄을 내보낸다. 하하는 지조, 김종민은 천명훈, 양동근은 치타, 장동민은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조준호, 송재희는 배우 이명훈, 최필립은 이이경 등 멤버들의 절친이 한 명씩 초대된 페스티벌이다.

래퍼 치타는 개성 강한 음색으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끈다. 양동근과 합을 맞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무대를 선보인다. 치타의 강한 퍼포먼스는 장동민을 향하고 `버럭 1인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 충격을 받은 리액션이 이어지는데 치타의 카리스마 무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즉석에서 호흡을 맞춘 김종민과 천명훈은 복고 댄스를 선보인다.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해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조준호는 파격적인 트월킹 댄스를 준비하는데 그 실력을 본 사람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평소 춤과는 거리가 먼 장동민도 찐친 조준호를 위해 과감히 트월킹 댄스를 함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최필립과 이이경은 섹시 댄스로 승부수를 띄우고, 송재희는 이명훈과 듀엣으로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한다. 진심을 다하는 무대에 하하와 장동민은 폭풍 오열(?)한다. 래퍼 지조는 양동근의 `나는 나뻐`를 원곡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부른다. 잔뜩 긴장한 지조는 결국 대형 실수를 저질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게임 페스티벌에 이어 뮤직 페스티벌로 이어진 `찐따 페스티벌`에서 가장 많은 도장을 획득하면 `제 1대 찐따 킹` 타이틀과 순금 100% 우정링을 거머쥔다. 어느 팀이 더 큰 웃음으로 우승까지 차지할 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E채널 `찐한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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