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지 없는 비행…에어부산, 국내 항공사 첫 운항

입력 2020-09-10 08:44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운항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에 있는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 79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항공편은 이날 12시3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포항과 서울을 거쳐 광주와 제주 상공까지 운항한 후, 오후 2시35분에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국내 순회 여정으로 운항한다.

이후 공항으로 이동해 체험 비행 항공편에 탑승, 기내 이·착륙 준비와 기내 방송 등 승무원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경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 비행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항로뿐만 아니라 일본·대만 등의 근거리 국제 항로 운항도 고려 중으로, 국제 항로로 상품이 구성될 경우 기내 면세품 판매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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