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시 동구 화수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항 터널에서 어린이축구단원 20여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가 밀려나면서 앞서 서행 중인 렉스턴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25)씨가 몰던 통학버스 등 차량 3대가 일부 파손됐으며 화물차 운전사 등 3명이 충격을 호소해 경상자로 분류됐다.
통학버스 안에는 어린이축구단원 등 2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차량 제동이 늦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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