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PPIN(드리핀), 차준호부터 알렉스까지…데뷔 전부터 뜨거운 '특급 신인'

입력 2020-09-14 07:30  




`K팝 명가`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0월 새롭게 론칭하는 7인조 보이그룹 DRIPPIN(드리핀)을 향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알레고리(Allegory) of 드리핀`이라는 색다른 데뷔 전 콘텐츠를 통해 DRIPPIN(드리핀)의 모든 멤버들을 공개했다.

`X1 출신` 차준호부터 `울림 루키` 김동윤, 김민서, 이협, 주창욱, 황윤성과 `새 얼굴` 알렉스까지 얼굴을 알렸다.

DRIPPIN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요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이름에 담긴 각오처럼 `알레고리 오브 드리핀`은 여느 티저 콘텐츠들과는 달랐다. 그룹의 세계관이나 음악의 방향성을 담은 것이 아닌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겪은 경험과 고민들을 바탕으로 제작된 DRIPPIN의 프리퀄이었다.

차준호가 힘겹게 끌고 온 `문`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머물고 있었던 방과 이들이 상자에 담아 부쉈던 물건들은 멤버들의 이야기를 상징했다. 이러한 비유는 대중들이 멤버들 각각에 얽힌 이야기들이 무엇인지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 마치 한편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영상미 또한 `알레고리 오브 드리핀`의 묘미였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알레고리 오브 드리핀`에 대해 "단순히 멤버들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멤버들이 데뷔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고, 깊은 고민을 했는지 보여주기 위한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17일 DRIPPIN의 첫 리얼리티 `We are DRIPPIN`을 공개한다. `We are DRIPPIN`에서는 DRIPPIN이 `울림 루키`에서 진정한 아이돌이 돼 가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전체의 베일을 벗은 DRIPPIN은 10월 가요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첫 리얼리티 `We are DRIPPIN`은 17일 오후 6시 `Seezn(시즌)`을 통해 단독 선공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Seezn`앱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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