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9월말까지 추진

김원규 기자

입력 2020-09-15 15:14  


광진구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 사업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 유도와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게 최대 5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진행해와 현재까지 총 66개의 점포가 4,500만 원의 혜택에 지원했다.

사업에 선정된 임대인은 방수, 단열, 창호 등의 건물보수비 또는 월 1회 전기안전점검비를 임대료 인하 금액의 30% 이내, 최고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착한임대인 부동산 앱을 통해 건물 홍보를 할 수 있고 원하는 임대인에 한해 방역도 지원한다.

착한 임대인 사업의 공모 신청을 원하는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 상생 협약서와 사업 신청서, 임차인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광진구 부동산정보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함께 힘을 모으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상생하고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속해서 이어져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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