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EU대사관 직원 코로나19 확진…20일까지 민원실 폐쇄

입력 2020-09-15 23:11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위치한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사관 민원실이 일시 폐쇄된다.
대사관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직원 1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대사관 긴급 방역 조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대사관은 이에 따라 오는 16∼20일 대사관 민원실을 폐쇄한다.
대사관은 해당 직원은 영사 민원 업무를 담당하지 않아 그동안 민원실 출입 자체가 없었으며, 미열이 있던 지난 5일부터는 예방적 차원에서 대사관에 출근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15일 오후까지 대사관 내 의심 증상 추가 발현자는 없는 상황이며, 이날부터 필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20일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대사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이번 주 청사를 소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원실 폐쇄 기간에도 관련 업무는 계속된다. 영사 민원 안내나 긴급히 처리할 사항이 있을 경우 대사관 대표번호(☎근무시간중 +32 (0)2 661 0035)로 연락하면 된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긴급연락처(24시간) ☎ +32 475 26 1176으로 전화하면 된다.
주벨기에EU대사관에서는 지난 4월 다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벨기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4천306명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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