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공개...어떤 제품 나왔나? [글로벌 이슈투데이]

입력 2020-09-16 07:59  

    美 8월 산업생산 0.4%↑…회복세 둔화

    지난 8월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월대비해서 0.4% 오르면서 4개월 연속 증가하긴 했지만 그 오름폭은 둔화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후 반등하던 미 산업생산 회복세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지난 8월 미국의 수입 물가는 반등하며 시장 예상도 상회했습니다. 뉴욕 연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 3.7에서 17.0으로, 13.3포인트 큰폭으로 상승하고, 예상치 7보다도 좋게 나왔습니다. 뉴욕 연은은 "여건은 눈에 띄게 개선됐고, 판매 가격도 2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기업들은 향후 여건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美 전문가들 "연준, 2023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전망"

    CNBC의 연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 참가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2023년 2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7월 당시 설문과 비교했을때 6개월 더 길어진 기간 동안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또한, 연준의 평균물가상승목표제 이후 예상하는 인플레이션 값 평균치는 3.2% 였습니다. 브린 캐피털의 존 리딩 수석 경제 자문은 "연준의 유연한 평균물가목표제 채택은 인플레이션이 오버슈팅하고 금리가 수년간 하단에 머물 수 있는 상당한 재량권을 부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美 하원, 1조 5천억 달러 부양책 공개 예정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온건파 하원의원들이 공동으로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화당과 민주당의 추가 부양책 협상이 오랜기간 교착 상태에 빠져있기만 하고,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백악관 측은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만 온건파 의원들은 해당 법안이 실제로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부 회의적이라고 합니다.

    애플 신제품 공개..."헬스케어 기능 강조"

    애플 신제품 행사 결과, 애플워치 시리즈6, 애플워치SE, 8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신형, 피트니스+ 서비스, 애플원 구독 서비스가 공개됐씁니다. 예상대로 아이폰12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팀쿡은 이번에 애플워치와 아이패드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애플워치 6세대아이패드 에어 4세대애플원 구독 서비스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 추가

    보급형 모델 애플워치SE도 공개

    애플워치 시리즈6 399달러

    애플워치SE 279달러

    색상 : 블랙·화이트·로즈골드·그린·스카이블루

    10.9인치 디스플레이

    제품 상단에 지문인식 버튼 탑재

    최초 A14 바이오닉칩 탑재

    애플뮤직, 애플TV+, 애플클라우드

    기본형 - 월14.95달러

    패밀리 구독 - 19.95달러

    프리미엄 구독 - 29.95달러

    (애플뉴스+, 애플피트니스+ 포함)

    WTO "美 '대중 관세' 국제무역규정 위반"

    간밤에 세계무역기구 WTO가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고율 관세는 국제무역규정 위반"이라면서 중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1심 판결이기 때문에 미국이 항소할 경우, 최종 절차가 제대로 진행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WTO는 미국이 부과한 2,340억 달러 규모의 관세가 오직 중국 제품에만 적용됐기 때문에 국제무역규칙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는데요. 여기에 미국이 표적으로 삼은 중국산 수입품이 중국의 지식재산권 도용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WTO가 미국을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비판했는데요. 미국은 이번 판정에 불복할 경우 상소할 수 있지만 WTO에서 최종심 역할을 하는 상소 기구는 미국의 보이콧으로 지난해부터 기능이 정지된 상태여서 WTO의 최종 판단이 제대로 내려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캐나다, 미국에 '보복관세' 발표…내일부터 적용

    간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이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측은 알루미늄이 들어가는 세탁기나 캔 식품 등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캐나다의 관세는 미국이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지 불과 한 달만인 내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美 정부, 오라클-틱톡 '기술 협력' 승인 예정...전문가 "안보 문제 해결 어려울 것"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오라클과 틱톡의 기술 협력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CNBC '매드 머니'의 진행자 짐 크래머는 현지시간 15일 오후쯤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내용을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오라클은 오라클이 틱톡의 '기술 제공자'가 된다는 내용의 제안서가 주말 간 미 재무부에 제출됐다고 밝혔는데요. 외신들은 오라클이 틱톡의 미국 내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지분을 사들이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라클이 틱톡과의 거래를 따낼 수 있었던 데에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의 친 트럼프 행보에 있었습니다. 외신들은 엘리슨 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지지자로서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많은 기술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가 원래 계획대로 '인수'가 아닌 기술 협력에 그친다면, 미국 정부와 의회가 계속 우려해왔던 틱톡의 정보유출 우려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英, 국내시장법 입법 절차 돌입…EU와 충돌 우려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 탈퇴협정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국내시장법'에 대해, 본격적인 입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지난주에 발의된 '국내시장법'은 어제 영국 하원에서 실시한 제2 독회표결에서 찬성 340표, 반대 263표로 통과됐는데요. 이로써 '국내시장법'은 하원 '제3 독회' 의결과 상원 의결을 거쳐서 여왕까지 재가하게 되면 정식 법률로 효력을 갖게됩니다. 다만 보수당 내부에서 조차 국내시장법이 국제법 위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영국의 명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고, 특히 영국 전직 총리들 모두가 국내시장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으면서 반전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현재 유럽연합 측은 법안 폐기를 요구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서 '노딜 브렉시트' 준비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영국 정부에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까지 하면서, 양측의 마찰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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