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에어·아이패드·애플워치6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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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16 06:42   수정 2020-09-16 06:48

애플, 아이패드에어·아이패드·애플워치6 신제품 발표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성능을 강화한 태블릿 PC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에서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출시 10주년을 맞은 아이패드의 중가형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와 보급형인 아이패드 신작을 선보였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최신 칩인 `A14 바이오닉`이 실린다.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A14는 전작보다 중앙처리장치(CPU) 기능이 40%, 그래픽 처리 성능이 30% 향상됐다.

애플은 이 칩이 "사용자들이 더 쉽게 4K 동영상을 편집하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창작하며 몰입형 게임을 플레이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작보다 2배 빠르고 초당 최대 11조회의 연산을 수행하는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해 머신러닝 역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최상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것과 똑같은 7메가픽셀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고해상도 사진과 4K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외부기기와 연결하는 연결단자를 USB-C로 바꿔 외장 모니터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에 종전보다 10배 빠른 5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0.9형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더 커졌고, 기기 상단의 작은 버튼에 `터치 아이디`를 통합해 잠금 해제나 결제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 나올 아이패드 8세대 모델에는 `A12 바이오닉` 칩이 들어간다. 아이패드에는 처음으로 뉴럴 엔진이 탑재돼 증강현실(AR) 앱에서 인물 오클루전(AR 콘텐츠를 현실의 인물 앞·뒤에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 동작 추적, 향상된 사진 편집 등이 가능하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또 10.2형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최첨단 카메라 등을 갖췄다.

새로운 칩은 전작보다 CPU 성능을 40% 빠르게 하고, 그래픽 성능은 2배로 강화했다.

여기에 새로 도입되는 `아이패드 OS(운영체제) 14`은 애플펜슬로 입력한 손글씨를 인식해 이를 복사해서 다른 곳에 타이핑된 텍스트로 붙여넣을 수 있게 해준다.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도 손글씨로 내용을 입력한 뒤 이를 텍스트로 전환해 보낼 수 있고, 손글씨로 쓴 전화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 수도 있다.

또 애플펜슬로 그린 원이나 삼각형·사각형 같은 도형·문양을 기하학적으로 정확한 원·삼각형으로 전환해주기도 한다.

가격은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77만9천원부터, 8세대 아이패드는 44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iOS 14, 아이패드 OS 14, 워치 OS7, TV OS 14 등 주요한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내일(16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기능 등을 탑재한 신작 `애플워치 6`를 발표했다.

팀 쿡은 혈중 산소포화도가 호흡기·혈액 순환 건강을 보여주는 한 척도라고 설명했다.

이 지표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 중 산소 포화 상태가 된 헤모글로빈의 비율을 가리키는 것으로, 95∼100%일 때 정상적인 수준으로 여겨진다.

만약 이 수치가 90% 아래로 떨어지면 저(低)산소혈증으로 불리며, 80% 이하가 되면 두뇌·심장 등의 기능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애플워치 6은 시계 뒷면의 4개 포토 다이오드, 적외선·적색 등 4개 LED(발광다이오드) 클러스터를 이용해 혈액의 반사광을 측정한 뒤 혈액 색깔을 근거로 알고리즘을 이용해 15초 만에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한다.

애플은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 등 대학·연구기관과 협업해 혈중 산소포화도 등 애플워치가 측정한 여러 수치들을 천식, 심부전 등을 포함한 건강 관리에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의 초기 신호로 사용할 수 있는지도 연구한다.

아이폰이 없는 어린이나 노인들도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를 쓸 수 있도록 `가족 설정` 기능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아이들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이들이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연락처를 제한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은 1차로 이 기능이 적용되는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애플워치 6에는 새로운 칩 `S6`가 탑재돼 전작보다 속도가 20% 빨라졌다. 실시간으로 고도를 표시하는 기능이 장착돼 등산·하이킹 때 활용할 수 있다.

시계 페이스(문자반)도 다양해져 다른 시간대의 시간을 동시에 보여주는 GMT(그리니치 표준시), 스톱워치 기능이 페이스에 구현되고, 서핑하기 좋은 상황인지를 알려주는 서퍼용 페이스, 태양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진가용 페이스, 진료 일정을 알려주는 의사용 페이스 등도 있다.

애플워치 6의 가격은 53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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