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렌터카, 1천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9-17 09:12  

SK렌터카가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SK렌터카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690원, 29.69%) 급등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렌터카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해 999억9,96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SK네트웍스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1,152만700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68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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