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이 JTBC 새 드라마 ‘로스쿨’에 민법 교수 김은숙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통과 교감의 아이콘으로 변신, 이전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정은은 극중 판사 출신 민법 교수이자 로스쿨 무료 법률 자문 기관 리걸클리닉 센터장 김은숙 역을 맡았다. 그는 탈권위적 성향에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법정에서는 조정의 달인으로, 로스쿨에서는 소통과 교감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인물.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종훈(김명민 분)이 유일하게 속내를 드러내는 동료다. 이에 이정은은 특유의 쾌활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김은숙 캐릭터를 그려낼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김명민, 류혜영, 김범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화려한 캐스팅까지 공개돼 그들과 함께 보여줄 찰떡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정은은 영화 ‘택시 운전사’, ‘군함도’, ‘옥자, ‘보안관’, ‘기생충’, ‘용길이네 곱창집’, 드라마 ‘쌈, 마이웨이’, ‘도둑놈, 도둑님’, ‘미스터 션샤인’,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 무렵’, ‘나 홀로 그대’, ‘반의반’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팔색조 매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매료시킨 씬스틸러로 등극했다.
특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종영 이후 곧바로 ‘로스쿨’에 출연 소식을 알려 안방극장의 환호를 받고 있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쉼 없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JTBC ‘로스쿨’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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