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집’ 크래비티 “컴백이란 단어가 생소해…무게감 있다”

입력 2020-09-21 11:30  




‘아이돌집’ 크래비티가 신곡 ‘플레임’(Flame)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아이돌집’ 촬영에서 크래비티는 두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HIDEOUT: THE NEW DAY WE STEP INTO)의 타이틀곡 ‘플레임’을 소개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팀워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래비티 멤버 민희가 “ ‘플레임’ 하면 불꽃인데 우리 노래는 파란 불꽃 같다”고 말문을 열자, 리더 세림은 “나도 노래를 듣자마자 차가운 불꽃 느낌이 났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모두 ‘플레임’ 콘셉트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데뷔 앨범과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세림은 “콘셉트”를 꼽으며 “데뷔 앨범 때는 신인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는 파워풀한 곡이라면 이번에는 절제된 섹시미가 있는 섹시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진은 “나는 컴백이라는 단어부터가 생소하다. 원래 데뷔라고 했었는데 더욱 무게감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민희 역시 “더 잘해야 되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세림이 “이번 곡으로 크래비티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자, 원진도 “난 이번 앨범 자신 있는 것 같다”고 동의했다.

‘아이돌집’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아이돌의 매니저들을 위해 아이돌 임시 보호소를 자처한 신개념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트래비티 출연 분은 21일 오후 6시 SBS MTV에서 공개되며 모바일로는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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