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교육 창립 20주년, 교육혁신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 "우리가 가야할 길"

입력 2020-09-22 09:00  


극심한 경쟁 속에 발전을 거듭해온 우리나라 교육시장은 2000년을 전후로 일대 전환기를 겪었다. 전통적인 교육방식이 IT기술력과의 결합으로 에듀테크라는 새로운 시대로 이어진 것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 사내 벤처로 출발하여 성장 가도를 달리던 디지털밸리 원종호 대표이사의 결단이 있었다. 원 대표는 당시 IT기술을 교육에 적용하여 오늘날의 지앤비교육을 탄생시켰다. 이는 2000년대 초 당시만 해도 생소하던 `쌍방향 음성인식` 기술을 교육에 최초로 접목한 `GnB 영어 말하기 소프트웨어`를 개발로 이어지고, 영어교육 시장의 한 획을 그었다. 그 지앤비교육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업 시작 1년 만에 1,000개 가맹학원을 달성하고, 2008년엔 1,780개가 지앤비 간판을 달았으며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600여 권의 교재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앱을 선보여 왔다. 현재 GnB 영어학원을 거쳐 간 300만 명의 `지앤비 키즈`가 오늘날 사회 여러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손흥민도 초등학생 시절 춘천의 지앤비어학원에서 영어 실력을 키웠다고 한다. 창업 이래 시장을 선도하고, 혁신을 주도해 오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도전 정신과 시장을 보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원 대표는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생각열기 학습법`을 고안하고, 10여 년의 연구와 개발을 거쳐 작년 9월 신규 교육 브랜드 `패럴랙스`를 선보였다. 수학, 영어, 인문아트 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패럴랙스는 론칭 전부터 전국적으로 가맹 돌풍을 일으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3대 천재학습법에 기반한 `생각열기 학습법`은 올해 특허로 인정받아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교육으로 전환을 이미 10여 년 전부터 준비해 온 지앤비교육의 행보에 교육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에서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지식을 어떻게 의미 있게 연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따라서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는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받아들인 지식을 꺼내어 연결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사람을 더 필요로 한다. 지앤비교육은 이러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대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정수가 바로 `생각열기 학습법`으로 역사 속 천재로 이름난 세 위인인 정약용, 존 스튜어트 밀, 소크라테스의 학습법을 녹여냈다.

정약용으로부터 `초서법`이라고 하는 특유의 독서법을, 존 스튜어트 밀로부터 `가르쳐 보기`, 다시 말해 메타인지 활용법을 가져왔다. 또 소크라테스로부터 상대에게 끊임없이 질문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그 유명한 `대화법`을 차용했다. 생각열기 특허 학습법은 현재 패럴랙스 영어, 수학, 인문아트 세 브랜드에 적용되었으며, 향후 신간으로 출간되는 지앤비 영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패럴랙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기존 지앤비 영어와 함께 전국 GnB & Parallax 1,700여 가맹 수를 보유하게 된 지앤비교육은 그동안의 20년 업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 신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종호 대표와 지앤비교육의 교육철학은 생각열기를 통해 수단으로서의 `공부`가 아닌 교육의 진정한 목적을 실현하는 데 두고 있다. 원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nB 창립 20주년, 녹록지 않은 시간,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GnB 이름으로 한가족입니다, 영원히"라는 메시지로 임직원 및 가맹 학원장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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