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 재봉쇄 우려에 하락…환율 6원 급등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9-22 09:42  

코스피가 코로나19에 따른 유럽의 재봉쇄 우려에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07포인트(-0.71%) 내린 2,372.32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에선 전국에 걸쳐 2주가량 술집과 식당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서킷 브레이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재봉쇄 우려와 니콜라 사기 의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다만 이는 심리적인 이슈일 뿐 펀더멘털을 건드릴 만한 이슈는 아니다"고 말했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97억원 순매수)과 기관(252억원 순매수)은 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34%)와 삼성바이오로직스(0.68%), LG화학(2.55%), 삼성SDI(0.67%), LG생활건강(0.07%)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1% 넘게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6포인트(-1.31%) 내린 855.6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788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673억원 순매도)이 초반부터 매도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환율은 급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달러당 1,163.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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