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 이탈...외국인·기관 동반매도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9-23 10:21   수정 2020-09-23 10:21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코스피가 2,300선이 무너졌다.

23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3(1.59%) 내린 2,295.51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19.97포인트(0.86) 오른 2,352.56에서 출발했으나 점차 상승 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내림세로 전환하며, 2,300선을 내줬다.

개인의 매수세(1,914억원)에도 불구하고, 외국인(491억원)과 기관(1,342억원)이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네이버(0.70%)와 카카오(0.14%), LG생활건강(0.34%)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적으로 개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수급의 위축과 차익실현 욕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조정이 나오고 있다"며 "추석 연휴 전까진 조정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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