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임나영, 배우 도전 첫 걸음부터 빛났다 ‘성공적 데뷔’

입력 2020-09-23 12:20  




임나영의 연기자 도전 첫 걸음이 빛나고 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며 무대 위에서 활약했던 임나영은 지난 5월 tvN `악의 꽃` 출연 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연기 도전을 알렸다. 임나영은 `악의 꽃`에서 장희진이 맡은 도해수 캐릭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했다.

짧은 순간에도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임나영의 안정적인 연기는 등장 자체로 의문 가득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감을 높이는 데에 힘을 보탰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드라마 속에서 이질감 없이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호평을 받은 임나영은 성공적 드라마 데뷔와 함께 연이은 차기작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임나영은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소재로 제주국제거래소를 둘러싼 해커들의 두뇌 게임 이야기를 그린 액션코미디극 `낭만 해커`의 여주인공 주희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4명의 청춘 남녀의 hot 청춘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썸머가이즈`에서는 아란 역을 맡아 이정신, 강미나, 이정식, 권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본격 연기 활동을 알린 후 3개월 만에 무려 세 작품에 출연을 알리며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임나영이 ‘악의 꽃’에 이어 ‘낭만 해커’와 ‘썸머가이즈’에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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