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9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전환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9-25 06:00   수정 2020-09-25 08:36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하다 하락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0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경기와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악화돼 9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9.4로 지난달 보다 8.8p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 평균(2003년 1월~2018년 12월)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을 경우 비관적임을 나타낸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42로 전월에 비해 12p 하락했다. 향후경기전망CSI도 66로 9p 줄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현재생활형편CSI(81)과 생활형편전망CSI(85)는 모두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4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88)과 소비지출전망CSI(92)는 지난달 보다 각각 4p, 7p 줄었다.
취업기회전망CSI(60)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12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117)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 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8p 하락
물가인식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1.9%로 지난달과 비교해 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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