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새롭게 단장한 ‘대관령 주주파크 알파카목장’

입력 2020-09-29 13:16  


개천절을 포함한 5일간의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가 시작됐다. 아침저녁으로 썰렁한 바람과 연일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드물다. 특히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어디론가 떠나기 부담스럽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운집한 ‘밀집지역’을 벗어나 조용히 떠날 수 있는 ‘힐링 휴양지’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대관령 주주파크’(이하 주주파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합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주주파크는 약 2만평에 가까운 드넓은 대관령 초지 위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목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알파카목장에는 새 알파카 식구가 합류했다. 관계자는 “지난 8월 목장에 온 알파카 식구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앵무새체험장에도 말 잘하는 할리퀸 마카우, 회색앵무 등 식구가 늘었다”면서 “토끼, 미니돼지, 양, 염소, 말, 당나귀 뿐만 아니라 산양과 흰사슴 등 보기 힘든 동물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과 함께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6개동 펜션과 애견펜션 등 충분한 공간도 갖췄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말 그대로 ‘힐링’ 공간이다. 이외에도 주주파크에는 승마체험, 몽골게르 체험, 공예 체험, 잔디썰매 등 7가지 다양한 체험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가족 단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 인근에는 알펜시아리조트, 용평리조트 외 대규모 숙박시설과 발왕산, 대관령 양떼목장, 풍력단지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관계자는 “보통 목장이라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대관령 IC에서 2km 떨어진 곳에 있어 장거리 여행 중에도 잠깐 쉬었다가 다녀올 수 있다”면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여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방역에도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더욱 깔끔한 시설로 단장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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