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DAWN)이 비주얼부터 자신만의 색을 담아 돌아온다.
29일 정오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의 커버 이미지가 게재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던은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물에 젖은 듯한 웨트 헤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팔 흰 셔츠에 레터링 넥타이, 블랙 레더 팬츠를 착용한 던은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인 것은 물론, 패션 또한 하나의 앨범 장르로 완성하며 이번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피네이션 측은 “이번 앨범의 비주얼 디렉팅에는 던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으며, 던만이 가진 멋과 키치함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머니(MONEY)’에 이어 ‘던디리던’을 통해 음악부터 패션 스타일까지 더욱 폭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던의 행보에 계속해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은 오는 10월 9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제시(Jessi)가 피처링하고 직접 출연하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동명의 타이틀곡 ‘던디리던’의 뮤직비디오 역시 이날 동시 오픈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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