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보다 빠르다?…CU, '도보 배달 서비스' 도입

박승완 기자

입력 2020-10-05 09:42  

주문 접수→1km 이내 배달원 매칭
도보 배달 소요시간, 이륜차 배달의 '절반'
CU 도보 배달원
CU는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엠지플레잉은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도보 배달을 시작한 기업으로 파리바게트,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는 요기요에서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을 우선 매칭하고 5분간 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문과 배달원을 1대1로 매칭시키고 배달원이 담당하는 범위를 1km 이내로 제한하기 때문에 여러 건의 주문을 묶음배송한다.

때문에 비교적 배달 반경이 넓은 이륜차 배달보다 신속하다는 것이 CU의 설명이다.

실제로 엠지플레잉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보 배달의 평균 소요 시간은 이륜차의 절반 수준이었다.

CU는 배달 서비스를 이달 서울 내 1천여 점포에 단계적으로 도입 후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해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늘어난 배달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전문 시스템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는 업체와 힘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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