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불완전판매 점검 AI 도입…"고객 신뢰 회복"

장슬기 기자

입력 2020-10-05 10:23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통해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점검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행 WM사업부와 디지털전략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인력에 의존한 점검업무를 자동화 로봇으로 대체해 불완전판매 탐지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로봇은 매일 전국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수천 건의 투자상품 거래신청서 점검을 통해 ▲서류 불비항목 추출 ▲미흡사항 영업점 전달과 보완 등 불완전판매 사후관리에 활용되며, 점검 결과는 직원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손병환 은행장은 "이번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투자상품 판매사의 불완전판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RPA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중심 디지털휴먼뱅크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