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베트남, 3분기까지 GDP 2.12% 성장‥'V자 반등 기대감'

입력 2020-10-12 08:04   수정 2020-10-09 16:10

    <앵커>

    베트남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베트남이 올해 3분기 경제성적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니얼 오 K-VINA 하노이 사무소장 나와계시지요. 안녕하세요?

    [질문] 베트남이 9월까지 경제성장률 2.12%를 기록하고 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2.4% 상승하는 등 경제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세요.

    [대니얼] 네,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까지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은 2.12%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 간 베트남이 받은 가장 낮은 성장률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거둔 2.12% 라는 경제성적표는 매우 선방한 것으로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올 3분기까지 베트남은 일부 산업을 제외하고 대체로 전 산업에서 골고루 경제회복과 성장을 이루고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3분기까지 베트남은 4.2%의 수출 증가율과 170억 달러라는 높은 무역수지 흑자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3분기 GDP인데요. 2.6%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3분기 수출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8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외신들도 베트남의 경제회복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닛케이아시아는 베트남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에 2.62% 증가했다고 전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베트남의 빠른 경제회복과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반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솔루션도 최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회복이 빨라지며 올해 실질 GDP는 2.6% 이어 2021년에는 8.2%의 강력한 반등을 보이며 ‘V’자 형태의 경제성장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가레스 레더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 공식 발효, 대미 수출 급증,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정부의 바이러스 억제 성공 등이 모두 베트남의 실적 초과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역시 공식 발언에서 “올해 GDP 최대 3% 달성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10월 월례 정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푹 총리는 "정부는 올해 GDP 성장률이 반드시 적어도 2.5%에서 최대 3% 성장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며 올 4분기에 각 부처와 지방 정부는 노동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더 많은 집중과 정책 진행 등 실질적인 행동을 해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듯 베트남 경제가 코로나 방역 성공을 기반으로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외에서 투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대니얼 오 K-VINA 하노이 사무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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