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린 전세… 높은 주거안정성 '포천 금호어울림' 등 임대물량 주목

입력 2020-10-07 13:57  

서울 전셋값이 나날이 치솟고 있다. 가을 이사철 수요가 본격적으로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내에서 매매는 물론 전세까지 버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5일 한국감정원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는 지난해 7월부터 65주 연속, 수도권은 59주 연속, 전국은 55주 연속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권 일부에서도 전반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전셋값이 상승했다. 지역별로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한달여간(8월4일~9월21일) 하남시 아파트 전셋값은 2.77%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 평균 상승률 1.17%의 2배 이상이다. 과천도 같은 기간 2.39%, 구리시는 2.04% 올라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 중으로 서울의 전세난이 가을 이사철 수요와 맞물리면서 전세 시세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세시장이 불안한 모습이다.

이처럼 치솟는 전세가와 시장 불확실성에 주거 불안이 심해지자 안정성 높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합리적인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

먼저 경기도 포천 선단동 410번지 일대에 `포천 대진대역 민간임대사업 스테이힐(단지명 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1층~최고 14층, 16개동, 총 701가구 규모다. 현재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로 서울까지 30분 거리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예타 면제를 받은 7호선 포천 연장선 대진대역(가칭)은 서울까지 5정거장 밖에 되지 않으며 지상철이 아닌 지하화로 추진이 사실상 확정 되었다. 근처에 추후 포천의 경제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와의 품질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분양아파트 품질 그대로 지어지게 되어 단지내 피트니시, GX룸, 북카페, 공유주방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학교는 선단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한편, 포천 대진대역 금호어울림은 8년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리고 분양전환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8년 장기민간임대주택 `아이엠 삼송`도 주목해볼 만 하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에 들어선 `아이엠 삼송`은 지하3층~지상 26층으로 설계됐다. 총 1555실 규모의 대단지다. `아이엠 삼송`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 10여분 거리로 출퇴근에 유리하며 차량 이용 시에도 여의도, 종로, 마곡,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의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6호선 새절역과 고양시청을 잇는 14.5km 길이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이 신설되면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내 창릉초를 품고 있고 주변으로 동산고, 고양중, 삼송도서관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 창릉천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형성돼 있으며 서오릉, 북한산, 이말산이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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